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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물티슈, 면봉 등은 우리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러한 제품을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실수를 하곤 하죠. 이는 배관 막힘, 환경오염, 처리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위생용품별로 올바른 폐기 방법과 잘못된 처리 사례를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1. 생리대 폐기법
- 사용한 생리대는 일반쓰레기로 분류
- 개별 포장지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배출
- 절대 변기에 버리지 말 것 → 하수구 막힘 주범
- 외출 시에는 휴지통이 없는 경우 위생 파우치 사용 추천
TIP: 생리대는 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돼 있어 분해까지 500년 이상 소요됩니다.
2. 물티슈 폐기법
- 모든 물티슈는 일반쓰레기 (섬유 구조상 재활용 불가)
- ‘Flushable’ 표기 있어도 국내 하수도 환경에는 부적합
- 변기에 버릴 경우 → 하수도 막힘 + 수질 오염
- 대체품: 휴지+물 또는 면 손수건 사용 권장
3. 면봉·기저귀 등 기타 위생용품
- 면봉: 일반쓰레기 (플라스틱 또는 종이심 불문)
- 기저귀: 오염된 부분은 일반쓰레기로 밀봉 배출
- 손소독 티슈, 알콜 티슈: 재활용 불가 → 일반쓰레기
- 일회용 마스크: 코철사 제거 후 일반쓰레기 / 의료용은 감염병 분리수거 기준 따름
4. 잘못된 폐기의 문제점
- 변기 투입 → 하수관 막힘 → 수백만 원 배관 공사 발생 가능
- 소각장 과부하: 분리 안 된 위생용품은 소각 처리 부담 증가
- 환경오염: 바다로 유입 시 해양 생물에 치명적
- 악취 및 해충 유입: 포장 없이 배출 시 위생 문제 발생
5.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처리 습관
- 1. 꼭 밀봉해서 버리기 (소형 위생봉투 또는 지퍼백 활용)
- 2. 가능한 친환경 제품 사용 (천연 생리대, 수세미 등)
- 3. 공공 화장실엔 전용 수거함 활용
- 4. 대체재 도입 고려: 생리컵, 면 생리대, 물티슈 대체 손수건 등
- 5. 분리배출 앱 활용: 지자체별 분리 가이드를 확인 가능
6. 자주 묻는 질문 (FAQ)
- Q. 물티슈는 왜 변기에 버리면 안 되나요?
A. 일반 화장지와 달리 섬유가 분해되지 않아 배관을 막고 하수처리장에 큰 부담을 줍니다. - Q. 생리대 포장까지 다 버려도 될까요?
A. 포장지와 생리대를 함께 비닐에 밀봉하여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됩니다. - Q. 면 생리대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A. 사용 후 찬물에 헹군 뒤 세탁기로 세탁하면 재사용 가능하며, 폐기 시 일반섬유와 동일 처리합니다.
마무리
위생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은 불가피하지만, 올바른 폐기 습관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생리대, 물티슈 등의 정확한 분리 방법을 실천해 보세요. 나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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