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인구의 약 35%에 달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살면서 식비 조절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식재료 낭비 없이, 건강하게 먹으면서도 식비를 줄일 수 있는 알뜰 장보기 요령을 소개합니다.
1. 장보기 전 '1주일 식단' 먼저 계획하기
식비 절약의 첫걸음은 충동구매를 줄이는 것입니다. 주간 식단표를 작성한 후 필요한 재료만 리스트업 하세요. 식단은 한 가지 재료로 여러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짜는 것이 핵심입니다.
2. 1인 가구 전용 소용량 제품 활용
대용량 제품은 오히려 유통기한 내 다 먹지 못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 손해입니다. 최근 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1인 가구 맞춤 소포장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3. 냉동식품과 냉동보관 적극 활용
남은 야채나 고기는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냉동 브로콜리, 냉동 닭가슴살 등 영양가 높은 냉동식품도 혼밥에 매우 유용하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4. 장 보는 요일과 시간대 정하기
마트나 온라인몰은 요일별 특가나 야간 할인 타임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는 월·화 오전에 신선식품을 할인하고, 온라인몰은 금요일 저녁에 쿠폰을 많이 배포합니다. 내게 맞는 시간대에만 장보기를 하세요.
5. 1인분 레시피 위주로 요리하기
유튜브, 블로그 등에는 다양한 1인분 요리 레시피가 있습니다. 국, 찌개, 반찬 등은 1~2회 분량만 미리 만들어 냉장보관하고, 매번 적당량씩 덜어 먹는 습관이 식비 낭비를 막습니다.
6. 배달은 줄이고, 대체 식사 준비
배달 음식은 평균 1회 15,000원 이상 지출됩니다. 주 1회만 줄여도 월 6만 원 이상 절약이 가능합니다. 샐러드 키트, 통밀빵, 즉석밥 등 건강하고 간단한 대체 식사를 준비해 두세요.
7. 마감 세일 & 전단지 정보 챙기기
오프라인 마트는 저녁 7시 이후 신선식품 마감 세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지역 전단지 앱을 통해 할인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저렴한 재료로 똑똑한 장보기가 가능합니다.
식비 절약 앱 추천
- 오늘의 장보기: 대형마트 전단지 통합 검색
- 에브리마켓: 온라인 최저가 식자재 비교
- 밀리식단: 1인 가구 주간 식단 관리 앱
마무리
혼자 살아도 현명한 소비 습관만 들이면 한 달 식비를 30% 이상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한 장보기 요령을 실천해 보며, 건강도 챙기고 가계도 지키는 알뜰한 1인 가구 생활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