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처음 구매하고 나면 예상치 못한 비용이 줄줄이 발생합니다. 보험료, 주유비, 정비비, 세금까지…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차량 유지비를 매달 수만 원씩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최신 기준 초보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차량 유지비 절감 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보험료 비교는 필수, 디렉트 가입이 기본
자동차 보험은 운전 경력, 차량 종류, 연령대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보험사는 매년 요율이 바뀌므로 비교 견적 사이트(예: 보험다모아, 토스, 뱅크샐러드)를 통해 최적 조건을 찾으세요. 다이렉트 보험으로 가입하면 최대 15% 이상 저렴합니다.
2. 주유 앱으로 리터당 가격 비교하기
2025년 기준 휘발유 리터당 가격은 지역·주유소에 따라 최대 200원 차이가 납니다. ‘오피넷’, ‘내차싼값’ 같은 주유비 비교 앱을 활용해 단골 주유소를 선정하면 연간 수십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공영주차장과 카드 제휴 할인 활용
초보 운전자일수록 주차비 부담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서울시 ‘모두의주차장’, ‘파킹박’ 앱 등에서 공영주차장 위치 + 요금 비교가 가능합니다. 또한 일부 카드사(예: 현대M카드, 국민 탄탄대로 등)는 주차요금 할인 혜택이 있어 활용하면 유리합니다.
4. 정기 점검으로 수리비 사전 예방
초보자는 고장 나야만 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은 정기 점검을 통해 큰 비용이 들기 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비소가 부담스럽다면,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앱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5. 세차는 셀프세차장 or 정기권 이용
세차비도 생각보다 누적되면 부담입니다. 자동세차는 1회 평균 8,000원, 반면 셀프세차는 3,000~5,000원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주 세차하는 경우 정기권 구매 또는 세차앱 쿠폰을 활용하세요.
6.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 & 하이패스 전용카드 사용
하이패스는 단순 편의뿐 아니라 통행료 자체가 일반 요금보다 5~20% 저렴합니다. 또한 카드사에 따라 하이패스 요금 전용 할인 혜택이 있는 상품도 존재하므로 연간 고속도로 주행이 잦다면 필수입니다.
7.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연 10% 절약
자동차세는 원칙적으로 연 2회 납부되지만, 1월 중 연납 신청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2025년에도 동일하게 시행 중이며, 위택스 또는 정부24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초보 운전자 필수 앱 추천
- 오피넷: 주유소 가격 비교
- 모두의주차장: 주차장 찾기 + 실시간 요금
- 마카롱: 차량 정비 주기, 연비 관리
- 카앤피플: 출장세차, 방문 정비 예약
마무리
차를 처음 소유하면 예상보다 많은 유지비가 들 수 있지만, 조금만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절약 팁을 실천하면,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전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초보 운전자 여러분, 지갑도 도로도 똑똑하게 관리해 보세요!